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의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인천, 작가의 서재’를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처음으로 만날 이원규 소설가는 1947년 인천 출생으로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과 ‘현대문학’ 장편소설 공모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인천 배경 분단소설과 근현대사 인물들의 평전을 다수 집필하였다.

‘인천, 작가의 서재’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작가의 사진, 저서들과 함께 초기 작품 일부의 육필 원고 등을 전시하며 △ 5월, 박영근 시인과 고제민 화가 △ 6월, 양진채 작가 △ 7월, 김영승 시인 △ 8월, 박태희 단장 △ 9월, 이설야 시인 △ 10월, 유사랑 만평가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매월 작가특강을 진행하며 이원규 작가의 온라인 특강은 4월 14일 오후 7시부터 ‘한국근대사의 아픈 손가락 마지막 무관생도들’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