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道단위에서 운영하는 충남시민대학의 2021학년도 1학기가 개강된다.

충남시민대학은 도민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충남형 시민교육을 목표로 지난 2020년 9월에 4개 시민대학(공주, 논산, 당진, 부여)으로 개교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충남보령시민대학이 추가로 개교하여 5개 시민대학이 운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15개 시․군 전체에서 시민대학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라도 자유롭게 평생학습을 제공 받게” 된다.

2021학년도 1학기는 각 코로나19 상황 및 시민대학별 여건에 따라 각기 다른 일정으로 운영(4월~7월)되며,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 예정되어있어, 도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시민대학을 총괄 지원하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조이현 원장은 “충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 하는 종합적인 평생교육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