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충서)이 3월 31일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원예)와 우울 독거노인, 자살 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생명지킴이 1대 1 멘토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의 멘토가 돼 주기적인 유선 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말벗 서비스, 물품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예 회장은 ”독거노인,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생명지킴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네 복지 공동체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충서 단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주기적인 방문과 점검을 실시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어르신 안전을 책임지고 복지 사각지대의 발생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