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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보건소,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선착순 40명 모집, 지정 한의원 통해 3개월간 최대 120만 원 지원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30 [11:01]

원주시 보건소,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선착순 40명 모집, 지정 한의원 통해 3개월간 최대 120만 원 지원
이예지 | 입력 : 2021/03/30 [11:01]

원주시 보건소(소장 이미나)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5세 미만 여성(신청일 기준)이다. 또한, 신청일 기준 강원도 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현재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법률혼 또는 사실혼 부부여야 한다.

 

국내 체류자격 비자가 F-2(거주), F-5(영주), F-6(결혼이민)인 외국인 부부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과거 주소이력 포함), 난임진단서 등을 보건소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 보건소 이미나 소장은 “산모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임신 유도 및 난임시술 효과성을 높여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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