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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맘 모여라’ 나눔문화 확산 위한 기부장터 열려

농산물 직거래,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를 위한 30개의 판매부스 운영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9 [12:59]

‘창녕맘 모여라’ 나눔문화 확산 위한 기부장터 열려

농산물 직거래,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를 위한 30개의 판매부스 운영
곽금미 | 입력 : 2021/03/29 [12:59]

 

‘창녕맘 모여라’네이버카페(대표 오현정)는 지난 26일 창녕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장터를 열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146018번)와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장터에는 한정우 군수와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이 잠시 들려 물품 구매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기부장터에는 농산물 직거래, 핸드메이드(천연제품 등), 먹거리(수제청,가공류), 의류(유.아동복), 생활 잡화 등 3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특히주민과 함께 도시 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부스도 별도 설치하여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창녕 오일장을 피해 매월 26일마다 창녕 전통시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부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나바다 등에서 얻은 수입금을 기탁하고 있는 ‘창녕맘 모여라’ 카페는 2019년 580만원, 2020년 760만원, 2021년 750만원 상당의후원금 및 후원품을 기탁했다.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창녕맘 모여라’카페는 창녕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현재 8,023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한정우 군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창녕맘 모여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창녕을 위해서 꾸준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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