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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억이 꽃피는 마을 ‘기억채움 에코교실’ 운영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9 [15:47]

고성군, 기억이 꽃피는 마을 ‘기억채움 에코교실’ 운영

곽금미 | 입력 : 2021/03/29 [15:47]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기억채움 에코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고성군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나누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과 사회적 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관내 노인돌봄맞춤서비스 기관(고성시니어스, 고성지역자활센터)과 연계해 운영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주민 뿐 아니라 주변 마을 주민도 함께 참여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이웃주민이 함께 만들고 나누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원하는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적·경제적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고성읍 죽동마을, 하이면 신덕마을, 마암면 화산마을, 거류면 봉림마을 등 4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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