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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시민불편 해소” 강조

이슈와 변화, 신속하게 파악하고 꼼꼼히 챙겨야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5 [13:55]

조길형 충주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시민불편 해소” 강조

이슈와 변화, 신속하게 파악하고 꼼꼼히 챙겨야
곽금미 | 입력 : 2021/03/25 [13:55]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의 올바른 해답을 찾기 위한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5일 주재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지역사회의 이슈와 변화를 적기에 파악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신속히 해소하는 시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공무원들이 모르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직접 발로 뛰며 눈으로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내 부동산 투기 세력, 사행성 도박장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사례와 관련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로 문제점을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음성 LNG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면서 송전선로 설치가 예상되는 마을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공개적·공식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우리 지역의 입장을 확실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거듭 지시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산업단지의 추진과정에서 보완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생겨 반려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기반이 탄탄한 산업단지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이라며 “충주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잘 알려서 시민들께서 동요 없이 일상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했다.

 

이어 “75세 이상 노인분들의 화이자 백신접종을 위한 동의서 작성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원활한 백신접종으로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대응 상황에 휩쓸려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시민의 행복을 향해 더 가까운 전진하는 자세로 긍정적인 미래상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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