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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자율점검 실시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24 [14:47]

고양시 일산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자율점검 실시

이예지 | 입력 : 2021/03/24 [14:47]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지만, 신고대상이 아닌 자유업종으로 위생관리가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슈퍼마켓, 문방구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79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자율점검표를 토대로 위생적 관리가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1:1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지난 제품 폐기 여부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의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형태) 제조·판매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 기준에 따른 냉장·냉동 보관 여부 ▲냉장고 및 냉동고 청결 등 식품을 위생적으로 진열․보관하는지 여부 ▲해동된 냉동제품 재 냉동 판매하는지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영업자 스스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까지 병행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건강한 식품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업소별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심콜, 출입자 명부작성, 소독 및 환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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