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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새마을부녀회,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참여

재활용 장바구니 들고 환경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22 [16:14]

거창군 새마을부녀회,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참여

재활용 장바구니 들고 환경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곽금미 | 입력 : 2021/03/22 [16:14]

 

거창군 새마을 부녀회(신영애 회장)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새마을 거창군지회 회원 40여 명이 전통시장 내에서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함으로써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직접 만든 장바구니를 들고 와서 생명살림운동도 실천했다.

 

시장번영회 이정용 회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매번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하인숙 회장)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거창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매월 1회 이상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거창군경제교통과 시장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 거창군지회는 김장김치·떡국 떡 나눔행사, 코로나 극복 천 마스크 제작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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