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성)가 지난 20일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 충청지부(지부장 연미옥)의 재능기부로 고난도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리수납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사례관리비로 수납에 필요한 가구 지원, 식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연미옥 지부장은 ”정리수납 대상자 가구에 아동 장난감, 의류, 가구 배치 등 정리 및 수납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여 주며 알려드렸다.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정리수납 방법을 알려드려 좀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성 동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해주신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온양3동 동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는 2017년 12월부터 저장강박증, 은둔형 여성 등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