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미래와 소통하다

제2창포원, 가조 구IC 폐부지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 중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9 [15:28]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미래와 소통하다

제2창포원, 가조 구IC 폐부지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 중
곽금미 | 입력 : 2021/03/19 [15:28]

▲ 거창군, 대세로 떠오르는 파크골프의 미래와 소통하다     ©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거창군 파크골프협회 신용학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별 회장, 임원 18명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기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생활체육으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가조 구 IC 폐부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용학 협회장은 “파크골프 대회, 인프라 확충 등 파크골프협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하, 가조 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이 조기 완공되어 동호인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이 인근 지역에서 재확산되는 등 장기화되고 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서 경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은 조기에 완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 내 파크골프협회는 11개 클럽에 700여명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고, 클럽 1개와 공 1개만으로 경기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태에도 공원과 거창스포츠파크 하천 둔치 등 녹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야외 스포츠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 및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