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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봄에도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조심

손씻기 등 예방수칙 당부 감염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8 [10:23]

세종시, 봄에도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조심

손씻기 등 예방수칙 당부 감염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곽금미 | 입력 : 2021/03/18 [10:23]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통상 11월부터 4월 봄철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감염될 경우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킨다.

 

감염된 후 10~50시간 내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3일 동안 증상이 지속된다. 때문에 노로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즉시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환자 접촉,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달 관계 부처를 통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에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환자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하여 소독액으로 닦기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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