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랑진읍 자원봉사회(회장 김용자) 지난 15일 관내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밀양시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지난 15일 삼랑진읍 자원봉사회(회장 김용자)의 주관으로 관내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누기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 및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자원봉사회원들이 직접 만든 파김치와 함께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일대일 전달 등 접촉을 최소화하여 전달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관내 이웃들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고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용자 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어, 무관심해질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었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삼랑진읍 자원봉사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삼랑진양수발전소 지원을 받아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홀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가구에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취약 계층 안부 확인 및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