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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박선희 사무관, 적극행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올해 첫 실시되는 적극행정 유공포상, 환경 민원해소 공로 인정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6 [16:35]

창원시 박선희 사무관, 적극행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올해 첫 실시되는 적극행정 유공포상, 환경 민원해소 공로 인정
곽금미 | 입력 : 2021/03/16 [16:35]

▲ 창원시 박선희 사무관, 적극행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창원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박선희 사무관(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이 적극행정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전국에서 추천받은 300여명의 후보자에 대하여 국민이 참여한 심사, 검증을 통해 체감도가 높은 사례 30건을 선정했고,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박선희 사무관은 1991년 경상남도 환경7급 공채로 임용되어 26년간 환경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에 임해 창원시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환경 민원 해소를 위하여 산업단지 인근 거주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기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악취원인을 파악하는 악취모니터링으로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우려 해소에 적극 대처했다. 산단 기업체가 참여하는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자발적 악취 저감 조치를 이행토록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라돈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기관 내 전파하고 시민에게 라돈측정기를 대여하여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했고, 낙동강 하류 ‘수용성절삭유 사용시설’ 규제해소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고시 개정에 기여한 바도 크다.

 

박선희 사무관은 “이번 표창은 함께 고생한 동료 직원 모두를 대신해 제가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체감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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