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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역사관,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 개최

부산시민공원의 근현대 역사유적? 구석구석 투어해 봄!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5 [12:14]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 개최

부산시민공원의 근현대 역사유적? 구석구석 투어해 봄!
곽금미 | 입력 : 2021/03/15 [12:14]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부산시민공원 내 역사유적을 둘러보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군숙소, 경마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 부산시민공원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다양한 근현대 역사유적들을 몸소 답사하면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참가 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그리고 현재의 활용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투어 이후에는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 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도 이어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全) 학년이며, 체험 시에는 성인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citizenpark)에서 할 수 있으며, 1회당 8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근현대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더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한 체험행사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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