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밀양시 상남면, 마을별 쓰레기 거점수거장 정비

그린상남만들기 추진 일환,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5 [15:16]

밀양시 상남면, 마을별 쓰레기 거점수거장 정비

그린상남만들기 추진 일환,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곽금미 | 입력 : 2021/03/15 [15:16]

 

 

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태식)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린상남만들기에 돌입하고 지난 2일부터 지금까지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이 어렵고 취약한 일부 마을을 중심으로 쓰레기 거점수거장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연금리 소재 이연마을을 시작으로 기산리 소재 우곡마을, 예림리 소재 양림간·대성마을, 마산리 소재 마산마을까지 총5개소에 기존 쓰레기 거점수거장에 휀스를 설치하는 작업이다.

 

특히 거점수거장 휀스 설치는 각 마을에서 재료비를 부담하고, 이연마을 서수철 이장의 재능기부로 설치를 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함께 가꾸는 상남면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기존 수거장은 오픈형으로 바람이 불면 쓰레기가 날아가기도 하고, 주위 야생동물들로 인해 배출해 놓은 쓰레기가 쉽게 더러워지고 훼손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더욱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거점수거장을 점검해 지역 내묵은 쓰레기 수거 및 마을별 자체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앞으로 동산·동촌·세천마을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내에 추가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그린상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