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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 4월 17일 전국서 실시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5 [15:23]

사천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 4월 17일 전국서 실시
곽금미 | 입력 : 2021/03/15 [15:23]

 

사천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7일부터는 교통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도시지역 내 주거․상업․공업지역의 일반도로는 50㎞/h 이내, 보호구역 및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내로 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397백만원을 들여, 안전속도가 적용되는 도심부 주요도로 273개 구간 총 227.1km 중 속도표지판 및 노면표시 1,724개소 교체 및 신규설치를 완료했다.

 

또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요도로 및 아파트단지 입구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모니터, SNS,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은 최고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낮추고 자동차 중심의 교통환경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고 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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