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복대가경시장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줄면서 생계활동에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을 위하여 심리·정서적 상태 점검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상인과 주민에게 생명존중 리플렛 배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을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생명존중 캠페인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시행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