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9일부터 유·초·중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와 과밀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2021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특수교육 및 치료지원’을 실시한다.

순회특수교육은 장애 정도 및 교육 욕구에 맞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치료지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언어능력을 향상시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 원칙에 따른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3월 8일부터 특수교사 5명이 5개교를 방문하여 통합학급 수업참여, 협력수업, 급식 등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우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