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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새마을회·새마을금고 상호 협력 협약식 가져

새마을회 정기예금 특판 수익금…‘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경승용차 기증’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12 [16:26]

안승남 구리시장, 새마을회·새마을금고 상호 협력 협약식 가져

새마을회 정기예금 특판 수익금…‘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경승용차 기증’
이예지 | 입력 : 2021/03/12 [16:26]

▲ 구리시 새마을회와 구리새마을금고 업무 협약식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2일(금)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안승남 시장, 구리시새마을회 곽경국 회장, 구리새마을금고 손원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관심 분야에서 함께 동행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방역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구리시 구현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구리시새마을회와 구리새마을금고가 함께 뜻을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새마을금고는 3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7일간, 200억원을 목표로 ‘새마을회’ 정기 예금을 판매하며 ▲(사)구리시 새마을회에서는 정기 예금  가입자를 모집한다.

 

20억원 이상의 예금 달성시 구리시새마을금고는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경승용차를 구리시 새마을회에 기증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 단체는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곽경국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새마을금고에서 많은 봉사단체 중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마을금고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게 행복할 수 있도록 삶에 힘이 되는 동반자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손원제 이사장은 “참여와 협동을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으로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창조하자”며 이와 같은 정신을 기반으로 하여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봉사단체의 견인 역할을 맡고 있는 구리시새마을회와 든든한 금융기관인 구리새마을금고가 함께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구리시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에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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