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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예방 목욕장업 소독 및 특별점검 실시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2 [17:01]

창원시, 코로나19 예방 목욕장업 소독 및 특별점검 실시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곽금미 | 입력 : 2021/03/12 [17:01]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주시 목욕장에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목욕장업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전체 목욕장 27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12일 오후 1시 창원시목욕장 지부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진주 목욕탕 사례’를 전파했으며, 한국목욕업창원시지부에 소독기, 소독액을 지원해 목욕장 내 소독과 자율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이용자가 많은 주말을 포함하여 12일부터 15일까지 목욕장 방역수칙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 마스크 착용, 목욕장 내 음식 섭취 금지, 이용 가능 인원 출입구 게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기 배부한 ‘목욕 중 대화금지’ 안내문 게시 부착 여부 등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방역수칙 미 이행이 급격히 집단감염으로 전파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용자도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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