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김용석)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 줄 인문 교양 강좌 ‘달빛인문학’을 운영한다.

연수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개최하여 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 시대, 우리 일상의 변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직장인과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계획이다.

3월 26일 첫 번째 강좌는 ‘모멸감’, ‘사회를 보는 논리’의 저자 김찬호 교수의 강연으로 비대면 시대의 일상과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4월 2일 두 번째 강좌는 ‘굿바이 게으름’, ‘관계를 읽는 시간’의 저자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코로나 시기에 우리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알아본다.

4월 9일 마지막 강좌로는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저자 김성우 응용언어학자의 강연으로 멀티리터러시 시대의 독서에 대해 고민해 본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시기에 맞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로 자기 성장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899-7542)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