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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 개강

양봉기초, 약초, 한우, 체리 과정별 순차적 개강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1 [15:35]

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 개강

양봉기초, 약초, 한우, 체리 과정별 순차적 개강
곽금미 | 입력 : 2021/03/11 [15:35]

▲ 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 개강     ©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고자 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을 과정별로 개강한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5기에 걸쳐 8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입학생은 4개 과정 143명 이다.

 

지난 9일 양봉기초반(30명)을 시작으로 약초반(38명)은 11일, 한우반(39명)은 17일, 체리반(36명)은 19일 개강을 하며, 11월 중순까지 과정별 100시간 이상 수업이 진행된다.

 

양봉기초반은 양봉입문, 시기별 봉군관리, 밀원식물, 꿀벌 병해충 등의 내용으로, 약초반은 토양 및 양분관리, 농업유용미생물, 해방풍·도라지 등 작물 재배기술과 작물보호제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한우반은 한우개량, 사료, 질병, 경영분석, 인공수정 중심으로, 체리반은 체리 생장·생육, 전정, 수형개선 등 전과정에 전문이론과 실습을 강화하고, 선도농업인 현장․사례에 중점을 두어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림막 설치, 전원 마스크 착용, 교육 전 체온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집합교육, 원격교육, 강사·교육생 전면 비대면, 사이버교육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울진녹색농업대학은 울진농업의 산실로 지역특화작목 육성․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교육생들이 배움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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