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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 ‘발전하는 남지, 살고 싶은 남지’ 만들기 박차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 간담회 개최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11 [12:41]

창녕군 남지읍, ‘발전하는 남지, 살고 싶은 남지’ 만들기 박차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 간담회 개최
이예지 | 입력 : 2021/03/11 [12:41]

▲ 지난 10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지난 10일 남지읍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4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지읍의 인구감소원인을 분석하고 ‘발전하는 남지,살고 싶은 남지’를 만들기 위한 시책을 제안하는 등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규 위원장은 “인구증가가 군정의 제1시책인 만큼 특별대책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남지읍 인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남지읍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들은 전입독려 뿐만 아니라 관내출생 신생아를 위해 수제 자수 턱받이․속싸개를 기탁하는 등 민관 소통창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손전식 읍장은 “취업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수도권 및 대도시 선호등 어쩔 수 없는 인구 감소 현실은 받아들이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는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을 생각하면 점진적인 인구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지읍은 2023년 도시가스 공급, 2022년 남지국민체육센터(작은 영화관,실내수영장) 건립, 남지체육공원 내 시설 정비(펫 놀이터 조성, 그라운드골프장 정비) 등 ‘살고 싶은 남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날제시된 의견 중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과 타 지자체 인구증가 사례를참고·반영하여 인구증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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