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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기관 공모

올 7월 개소 예정 쉼터, 운영·관리 수탁 법인 공모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1 [12:00]

대전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기관 공모

올 7월 개소 예정 쉼터, 운영·관리 수탁 법인 공모
곽금미 | 입력 : 2021/03/11 [12:00]

대전시가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비영리법인(단체)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있고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3년 이상 추진한 실적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올 7월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예정)로 5년이며, 3월 중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수탁기관은 신규 설치될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2~23일까지로, 대전시 가족돌봄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대전시에서 운영 중인 4곳 외에 한 곳을 더 추가로 설치하여 올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주희 가족돌봄과장은 “아동학대 신고가 해마다 늘어나는 만큼,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할 쉼터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 쉼터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피해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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