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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전리 금낭화 꽃길 조성

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 국전리로 오세요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3/10 [16:02]

밀양시, 국전리 금낭화 꽃길 조성

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 국전리로 오세요
뉴스코어 | 입력 : 2021/03/10 [16:02]

 

밀양시 단장면 국전리(국동마을이장 오혁진, 국서마을이장 구용하)에서는 국동마을 입구에서 국서마을 저수지까지 총 2.6km 구간을 금낭화 꽃길을 조성한다.

 

금번 꽃길 조성은 국전리 소재 국동·국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자생하는 금낭화를 마을 도로변에 심어 “가보고 싶은 마을”, “머무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됐다.

 

양 마을 주민들은 금낭화 꽃길 조성을 위해 그 동안 몇 번의 만남을 가졌고, 금낭화 모종 체취 등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후 지난 7일 국전향우회(출향인 모임) 회원들과 함께 마을 도로변에 금낭화를 식재했다.

 

금번 행사에 참석한 국전향우회장(이상정)은 “고향에 꽃길을 조성해 너무 좋고, 가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양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고 향우회원들까지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꽃길 조성에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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