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역량을 성장시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한 ‘학성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총 5팀이 최종 선정됐다.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활동지원 3팀, 발굴지원 2팀 등 총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활동지원 분야는 일과사랑협동조합의 <오늘 당신의 (학성동) 하루는 어땠나요?>, 학성동 마을관리소의 <학성동 골목 화단조성사업>, 퀸비스토어의 <소셜굿즈, 학성>이, 발굴지원 분야는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경제>, 골목길 사람들의 <감성 가득한 우리집 문패 만들기>가 선정됐다.

선정된 5개 팀에는 사업 내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양동수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스스로 제안한 의미 있고 활력 넘치는 사업 실행을 통해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