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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09 [10:00]

아산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곽금미 | 입력 : 2021/03/09 [10:00]

신중년은 과거와 달리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가치를 추구하고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적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세대로 이들의 사회 재진입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와 아산시에서는 현재 미취업상태의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는 아산시 비영리법인 50플러스충남, 사회적기업 중부권생태공동체 등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뉜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사)50플러스충남, 사)중부권생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 등 5곳에서 108명 채용을 목표로 추진한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경험과 경력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사업은 사)50플러스충남, 사)중부권생태공동체 2곳에서 160명의 참여자 활동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사업은 퇴직·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법인·단체 등 사회 전문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a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영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채용 수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해 신중년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서비스 나눔으로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회공헌 160명, 경력형 50명 등 총 210명의 신중년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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