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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주의 당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08 [11:37]

부여군,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주의 당부

곽금미 | 입력 : 2021/03/08 [11:37]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 바이러스’란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주로 겨울철과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전파 경로는 굴・조개 등의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 또는 오염된 손으로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또는 구토가 있으며, 이 외에도 2~3일간 지속되는 낮은 발열, 탈수 및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섭취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조개 등 어패류와 해산물은 85℃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도구 사용 후 소독하기 등 식중독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식품을 제공하는 장소에서도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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