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창원시, 3월부터 자녀 및 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3/05 [16:45]

창원시, 3월부터 자녀 및 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코어 | 입력 : 2021/03/05 [16:45]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월부터 자녀 및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팀장 노미애) 주관인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화상으로 만나는 부모-자녀 성장상담실’과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감하는 부모되기’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상으로 만나는 부모-자녀 성장상담실’은 엄마와 자녀가 가족팀(엄마+자녀2명이내)을 구성하여 참여하게 되며, 자녀는 초등 3학년 이상의 자녀가 참여 할 수 있다.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회 저녁 19:00~20:30까지 진행되며 7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부모-자녀간 행동에 나타난 마음을 읽고 어떤 사정이 있어 그렇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눔으로서 부모-자녀간 이해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비대면 방식으로 각 가정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부모-자녀가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하는 부모되기(초급과정)’은 자녀의 마음을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부모를 대상으로 18일부터 4월 8일 10:00 ~ 12:00까지 총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초급과정에서는 자녀의 행동에 나타난 마음읽기, 공감 연습, 자녀의 변화를 돕는 질문기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간 여러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원활한 대화능력 향상을 도움으로서 부모-자녀관계의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초급과정을 수료하면 4월 22일부터 4주간 중급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이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경험함으로써 자녀와 같이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