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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

도 농림축산국, 12일 금산지역 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추진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08/12 [14:16]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

도 농림축산국, 12일 금산지역 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추진
뉴스코어 | 입력 : 2020/08/12 [14:16]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은 12일 금산군 부리면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내 서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총 3563㏊의 농작물 및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천안 623㏊, 아산 1614㏊, 금산 480㏊, 홍성 434ha, 예산 240㏊ 등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은 인삼재배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비 가림 시설물 철거 및 인삼 수확 등을 도왔다.

 

추 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청 실·과 단위의 읍·면별 피해 복구 전담제를 시행하는 등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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