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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콘서트 ‘봄, 그리고 또 봄’

2월 24일 진도북춤, 장고춤, 사랑가 등 선보여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22 [17:42]

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콘서트 ‘봄, 그리고 또 봄’

2월 24일 진도북춤, 장고춤, 사랑가 등 선보여
곽금미 | 입력 : 2021/02/22 [17:42]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브런치콘서트’를 위해 양질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의 올해 첫 공연인 브런치콘서트 ‘봄, 그리고 또 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곧 다가올 따뜻한 봄날의 희망과 또 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이와 함께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다섯 가지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과김지성, 박정한, 박현진, 이정일 수석 단원들의 안무로 꾸며진다.

 

다양한 가락으로 흥과 신명을 자아내는 ‘진도북춤’을시작으로 남성 무용수들의 맺고 푸는 정․중․동의 아름다움과 긴 명주 수건을 들고 수려하게 끌어내는 살풀이춤을 재구성한 작품 ‘푸리’를 선보인다.

 

이어서 첫사랑의 설렘으로 그려지는 감미로운 남녀 듀엣을 서정적 멜로디로극대화한 작품 ‘사랑가’와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한영숙류 태평무’, 마지막으로 ‘장고춤’을 기저로 재해석하고 창작한 작품‘매화가지에 달을 걸어...’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를 통해 조기 매진됐으며마스크 착용, 한 좌석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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