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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독특한 매력의 S/S 시즌 ‘슈즈’ 잇단 출시

글림퍼-오클리-소다, 독특한 2021 S/S 시즌 ‘슈즈’ 출시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2/18 [12:46]

패션업계, 독특한 매력의 S/S 시즌 ‘슈즈’ 잇단 출시

글림퍼-오클리-소다, 독특한 2021 S/S 시즌 ‘슈즈’ 출시
이예지 | 입력 : 2021/02/18 [12:46]

 

패션업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직후는 내수 고객들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즌이라고 한다. 명절 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상품권 등을 소비하고, 명절 준비로 고생한 가족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황금쇼핑주간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분야는 패션·아동·스포츠 등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맞이에 나서고, 개학을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 슈즈 업체들도 독특하고 다양한 2021 S/S 시즌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 글림퍼(GRIMPER)의 어글리 슈즈 프레즐 크림 컬러.   © 최자웅

 

 

◆ 글림퍼, 독특한 매력의 ‘프레즐 어글리슈즈’ 출시

 

최근 언택트 트렌드 확산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도 원마일웨어와 같은 새로운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뉴트로 트렌드는 2020년을 넘어 2021년에도 그 위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슈즈 브랜드 글림퍼(GRIMPER)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청키한 스트릿 무드와 오버사이즈 캐쥬얼 느낌을 조합한 아이템으로 패션 업계에서 자리를 공고히 다지는 중이다.

 

특히, 신발 끈에 탈부착 가능한 금속 악세사리는 글림퍼 핵심 포인트로, 특유의 신발 쉐잎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체 디자인 랭귀지의 정체성을 더하고 있다. 글림퍼의 슈즈 라인업은 전체적으로 개성 있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포카네바스, 도비, 프레즐, 스타클링 등 다양한 슈즈 라인업과 함께 어페럴 라인도 선보이며 토탈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그 중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는 글림퍼 프레즐 어글리슈즈는 금속 악세사리와 친근감 있는 쉐잎, 6CM 키높이 기능과 청키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드로 특히 MZ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글림퍼는 자사의 스테디셀러 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2021년 SS시즌을 맞아 편안함과 캐쥬얼함을 더욱 강조한 프레즐 크림 컬러를 선보였다. 

 

이번 2021 S/S 프레즐 어글리슈즈 크림은 기존의 베이지와 화이트 컬러의 특징들을 조합함과 동시에 새로운 색상의 악세사리, 색 배합으로 색다른 뉘앙스를 품고 있다.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따스한 컬러감이지만, 특유의 쉐잎과 악세사리 포인트가 여전히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 오클리, 다목적 슈즈 라인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다목적 라이프스타일 슈즈 라인을 출시한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어떤 의상에도 매치하기 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데일리 슈즈로 뉴 스웨이드 B1B 스니커즈, 오클리 카본, 오클리 드라이 3종으로 출시됐다.

 

뉴 스웨이드 B1B 스니커즈 라인은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 밑창이 적용돼 스케이트보드에 특화된 제품이다.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화로 통기성과 쿠션감을 강화해 스케이트보드는 물론 가벼운 워킹 등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으며, 블랙, 베이지, 카키 3종으로 출시됐다.

 

또한 카본 라인과 오클리 드라이 라인은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한 셀핏 깔창을 적용해 착화감을 높였으며 변형에 강한 자체 개발 기술 EVZERO 미드솔(중창)과 아웃솔(밑창)로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본 라인은 누벅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뛰어나 데일리로 착용하기 적합하며 별도 안감이 없어 통가죽의 매력을 배가하는 동시에 가벼워 편안하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캐주얼 및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카본 라인은 그레이, 베이직 그레이, 블랙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소다, ‘시그니처 포인트 스니커즈’ 출시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슈즈브랜드 소다(SODA)가 스테디셀러인 ‘소니커즈(SO니커즈)’ 컬렉션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시그니처 포인트 스니커즈(ALS101)’를 출시했다. 

 

소다의 2021 S/S 시즌 신상품 ‘시그니처 포인트 스니커즈(ALS101)’는 고급스러운 캐주얼 무드가 돋보이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데일리 슈즈의 실용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살렸다. 사이드에는 소니커즈 컬렉션의 시그니처 마크인 ‘ㅅ’을 형상화한 스티치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기본굽 3cm에 신발 안쪽으로 2cm 높이의 자연스러운 키높이 쿠션을 적용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키높이 쿠션의 푹신함과 양가죽 소재의 부드러운 착용감 또한 ‘시그니처 포인트 스니커즈’의 특징이다. 여기에 풀릴 때마다 다시 묶어야 하는 일반적인 운동화 끈과 달리, 탄성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발 모양을 잡아주는 밴드끈을 적용해 착화에 편리함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블랙∙아이보리∙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메인 컬러인 블랙 색상 제품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베이지색과 결합해, 유니크한 투톤 컬러 배색으로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살렸다. 차분한 블랙 컬러는 물론 핑크빛이 감도는 아이보리 색상과 깔끔한 화이트 색상 또한 봄 시즌 다양한 스타일링에 두루 어울리는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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