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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화장실 조성 실시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쌍용공원·청소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교체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17 [14:29]

천안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화장실 조성 실시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쌍용공원·청소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교체
곽금미 | 입력 : 2021/02/17 [14:29]

천안시도시건설사업소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쌍용공원과 청수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교체한다.

 

이번 교체대상 공원화장실은 낡고 오래된 간이화장실로 겨울철 잦은 동파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보다 실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대소변기 부족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 6억 원을 확보했으며, 신축 예정인 공원화장실 2개소에 ▲냉난방시스템 ▲동파방지시스템 ▲인체감지형 조명·음향시설 ▲기저귀교환대 ▲영유아거치대 등을 설치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의 접근성을 고려한 공원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전파·영상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과, 안심벨, 안심막 설치 등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욱 공원관리과 공원관리2팀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간이화장실을 연차적으로 교체, 최신식 시스템을 도입한 화장실 설치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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