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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소비도시 푸젠성 샤먼, 랴오닝성 다롄 지역…수출시장 확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17 [15:38]

전남도,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소비도시 푸젠성 샤먼, 랴오닝성 다롄 지역…수출시장 확대
곽금미 | 입력 : 2021/02/17 [15:38]

전라남도는 중국 소비경제 회복에 발맞춰 신시장 개척 및 도내 기업 수출 영역 확대를 위해 ‘2021 전라남도 1차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1차 비대면 시장개척단은 중국 푸젠성 샤먼(厦门)과 랴오닝성 다롄(大连) 지역이 대상이다.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 활동 및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도내 수출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를 매칭해 온라인 화상상담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중국 측 바이어에게 사전에 수출제품 샘플을 발송하고 상담 후에도 수출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한 도내 수출기업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수출 기업들에게 올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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