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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문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용화)는 지난 3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지저분해진 천안천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비가 예보된 궂은 날씨였지만 통장협의회 회원, 희망일자리사업근로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천안천변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운용화 회장은 “조금이나마 시민들께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문성동을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성동 관계자는 지난 7월 천안천변에 만개를 기대하며 식재한 코스모스가 전부 유실돼 안타깝지만,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꾸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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