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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건소,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총력’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16 [12:21]

창원시 보건소,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총력’

곽금미 | 입력 : 2021/02/16 [12:21]

창원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반, 방역대책반 등으로 편성된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코로나 19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시설(요양병원 및 장애인시설 등) 181개소, 감염취약시설(산후조리원, 여성보호시설 등) 43개소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은 기존 2주에 1회 시행하던 검사를 종사자에대해 주 2회 검사로 확대하였고, 감염 취약시설인 장애인시설, 산후조리원, 여성보호시설, 아동시설 종사자에 대해서고 2주에 1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통해 3명의 확진자를 발견했으며 신속한 대처와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고위험시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코로나19 유행기간동안 호흡기·발열 환자의 안전한 의료이용체계 확립을 위해 상시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병의원을 중심으로 감염차단 시설을 구비한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시 선별진료소는 기존 음압텐트 등 간이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선별진료소를 기후에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건물 형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창원보건소 내 햇살정원에 연면적 67.02㎡으로 접수, 검체채취, 세척, 소독까지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2월말에 완공하여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신속한 역학조사, 선제적인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일제검사,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시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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