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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생명·의료기기 관련기업 간담회 개최

- 바이오기업 8개사 초청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16 [17:34]

경남도, 의생명·의료기기 관련기업 간담회 개최

- 바이오기업 8개사 초청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곽금미 | 입력 : 2021/02/16 [17:34]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6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의생명 기업 8개사 대표를 초청하여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윤정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윤한성 ㈜영케미칼 대표, 유종상 ㈜아피셀 테라퓨틱스 대표, 윤용준 ㈜에스티원 대표, 나종주 ㈜바이오액츠 대표, 서재용 ㈜THK컴퍼니 이사, 안성호 ㈜엔보이비젼 대표, 문창수 ㈜KR메디 대표, 천승호 ㈜인더텍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하였다.

 

대표들은 의생명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경남도는 의생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화답했다. 이외 주요사업 현황과 관련 분야 최신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간담회 후에는 연구소기업 및 메디컬디바이스센터 현장을 둘러보았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BIG3 중점지원 대상에 바이오헬스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제적 육성을 위해 관련 신규 사업을 기획하여 정부건의를 준비하고 있다.

 

박종원 부지사는 “2019년 9월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바이오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이뤄나갈 연구소기업이 활발하게 설립 중이며, 이에 따라 도에서는 이들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본격화 되었지만, 바이오분야는 산업발전과 확대가 지속될 전망으로 의생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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