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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상점가 진단 및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설명회 개최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2/15 [10:45]

아산시, ‘배방상점가 진단 및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설명회 개최

곽금미 | 입력 : 2021/02/15 [10:45]

▲ 미래산업정책연구원 김용수 연구원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일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에서 침체돼 있는 배방상점가를 활성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배방상점가 진단 및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배방읍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상점가 기본실태 조사 및 정확한 현황파악(상점가 현황 조사, 상인회 가입률,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 조사 등) 실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실태 조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모색 등 전반적인 과업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미영 아산시의원은 “배방상점가는 삼성전자 배후 상권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30~40대인 소비력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며 월별, 요일별, 시간별 유동인구 실태 파악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같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코로나19의 여파도 있지만 예전에 비해 배방 상점가 상권이 활기를 띠지 못한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배방상점가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활기 넘치는 상권이 조성될 수 있도록 배방읍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최종 용역결과물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인 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사업, 지역특성화사업 등 연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김복수 부회장, 장진석 이사, 안장헌 충청남도 의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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