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이어 중부. 수도권 지역 초비상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08/08 [12:34]

광주.전남에 이어 중부. 수도권 지역 초비상

뉴스코어 | 입력 : 2020/08/08 [12:34]

 


광주·전남에 집중폭우 이어 중부지역 및 수도권으로 북상 이동, 또 다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광주. 전남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 비가 내리면서 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은 마을 뒷산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사망자 4명 실종자 1명이 발생하는 피해와 함께 전남 곳곳에는 산사태 등으로 사망자가 속출했고 강, 하천, 호수가 범람하고 있다.

 

8일 오전 4시 11분경 전남 담양군 무정면 주택이 무너지고, 봉산면 한 하천에서는 8세 여자 어린이가  물에 휩쓸려 떠 내려가는 사고에,  오전 5시경에는 금성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중호우로 섬진강은 제방을 넘어서 주변 농경지가 물바다로 변했으며, 광주호도 물이 넘쳐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 

 

광주에서만 이틀간 58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도로 187곳이 침수되는 등 196개 공공시설, 387개 사유시설 피해가 속출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이틀간 내린 비는 곡성 옥과 511.5㎜, 화순 북 486.5㎜, 담양 485.0㎜, 광주 469.1㎜를 기록했다.


한국철도(코레일)은 동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와 곡성∼압록역 구간 교량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했다.


이에 따라 전라선 모든 열차(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만 운행한다.

 

정부는, 또 다시 북상하는 집중호우로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대한 초비상사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