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5일 군 위문품과 각 기관·단체를 통해 기탁받은 설 명절 위문품을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2,000여 세대에게 위문 격려했다.

위문금품은 쌀, 라면, 상품권, 현금이체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종류와 방법으로 지원됐다. 기탁한 물품은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3개 노인통합지원센터의 협조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힘들고 외로운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태정 거창읍장은 “위문활동을 함께한 마을이장, 지사협, 관내 3개 노인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