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는 피난약자시설 14개소에 대한 인명구조 작전도 제작 및 비치를 전년도 5월에 완료하였다.

일명 “살려도(圖)라고 불리는 인명구조 작전도는 피난약자시설의 층별 평면도로 대상처 입구에 보관함을 비치하여 화재 발생 시 평면도상에 와상환자 등 피난이 곤란한 환자의 병실, 활용 가능한 소방시설 등을 표기하여 화재진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이는 관계인에 의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재실자 수용인원 및 특이사항을 지속최신화하여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ㆍ관리할 예정이며, 소방서에서는 화재를 가정한 현장적응훈련 시 실제로 인명구조 작전도를 활용한 화재진압모의훈련과 무각본 교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계인과 함께 인명작전도를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영암소방서는 설 이후,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현장적응훈련에 피난약자시설 인명구조 작전도인 살려도(圖)를 직접 활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