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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 114도 달성!!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2/01 [14:55]

“대구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 114도 달성!!

뉴스코어 | 입력 : 2021/02/01 [14:55]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 가집계 결과, 목표액 84억 9천만원을 11억 7천만원 초과 달성한 96억 6천만원을 모금함으로써 사랑의 온도 114도를 달성했다.

 

이번 모금 결과는 캠페인 시작 당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로 어느 해보다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위기 속에 강한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DNA를 증명했다.

 

캠페인 첫날 한국감정원이 5억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5.9도 높였고, 에스엘서봉재단이 4억3천여만원을 기부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으며, 지역의 향토기업들도 한마음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또한, 익명의 기부천사 할머니가 전해준 성금, 고사리손으로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작은 정성,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착한대구캠페인(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의 정기적인 기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으며, 키다리 아저씨는 스스로에게 한 10년간의 약속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기부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온정의 힘으로 1월 11일 사랑의 온도 100도를 넘겼고, 31일 최종 온도 114도를 달성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뜨겁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착한대구캠페인 및 십시일반 나눔에 참여한 1만 3천 2백여명의 개인 기부자가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유난히 춥고 힘든 겨울이지만 위기 속에서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위대한 대구정신과 나눔정신을 실천해준 기부자들 덕분에 대구가 한층 따뜻해졌다”며,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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