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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촌을 이끌어 갈 2021년 어업후계인력 모집

- 도 수산안전기술원,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사업 신청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1/26 [17:49]

경남 어촌을 이끌어 갈 2021년 어업후계인력 모집

- 도 수산안전기술원,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사업 신청
뉴스코어 | 입력 : 2021/01/26 [17:49]

▲ 신규후계자교육광경     ©경남도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정영권)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하여 미래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1년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총 54명(어업인후계자 46명, 우수경영인 8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한다.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 2단계로 지원을 받으며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며,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도 이전 후계자는 3년)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업 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지 2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60일 이상의 어업정지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완료 후 담보(신용, 물건)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수협)에서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 및 조건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최대 3억 원에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고,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에 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등으로 독립된 어업경영 기반 마련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또는 장비 등의 구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수산안전기술원 및 관할 지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수산안전기술원 홈페이지(www.gyeongnam.go.kr/gsndf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권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유능한 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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