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된 핫팩     ©아산시

14일 온양2동(동장 성은숙) 행정복지센터에 카트 가득 핫팩을 싣고 온 온양2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이번 핫팩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가족들과 자발적으로 찾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기부를 결심한 주민과 이웃의 이런 마음을 알게 된 또 다른 주민의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핫팩을 기부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찾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파로 인한 강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핫팩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기부에 동참한 또 다른 주민은 “이웃분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며 “소소한 도움이라 부끄럽다“고 말했다.

성은숙 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강추위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요즘,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주시고 나아가 그 힘듦을 함께하고자 하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담아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