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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웃으면 돈돼지’ 자활기업 창업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1/05 [09:36]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웃으면 돈돼지’ 자활기업 창업

곽금미 | 입력 : 2021/01/05 [09:36]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웃으면 돈돼지’ 자활기업 창업     ©충남도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자활근로사업단 ‘착한밥상’이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통해 지난 12월 자활기업 ‘웃으면 돈돼지’를 창업했다.

 

‘착한밥상’은 저소득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상반기 사업 운영에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자활센터의 지원으로 방역 관리에 힘쓰며 배달 및 포장판매 등 운영방식의 전환과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푸짐한 한상 차림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상가를 비롯한 새로운 고객들의 수요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됐다.

 

‘웃으면 돈돼지’는 아산시 번영로 118-13에서 사업을 개시하며 기존 백반 메뉴를 기본으로 제육볶음, 삼겹살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테이블마다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방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이다.

 

‘웃으면 돈돼지’ 공동대표 3인은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해 애쓰는 자활센터에 감사한다”며 “‘웃으면 돈돼지’는 공동책임과 공정한 분배로 성공적인 자활기업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자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만큼 무료 식사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활사업단 참여 등 근로기회를 제공해 자립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인의 자립경로 설정 및 전문 자격 취득 지원과 자활사업단,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산시 자활사업 실시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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