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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1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시작

- 22일까지 도 및 시군 접수, 단체별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 지원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1/04 [16:24]

경상남도, 2021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시작

- 22일까지 도 및 시군 접수, 단체별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 지원
이예지 | 입력 : 2021/01/04 [16:24]

▲ 2021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시작     ©경남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신청을 받는다.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여 민간이 주도적으로 도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생활에서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1억8천만 원으로 사업별로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도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및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보전 홍보 및 캠페인, 환경보전활동, 생태계 보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체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정시책과 부합하고 환경보전활동에 파급효과가 큰 기후변화대응 시책사업, 미세먼지(대기질) 개선 대응사업,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률 개선사업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도 환경정책과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생태계 탐방활동,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환경정화활동 등 42개 사업을 42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 1억7,700만 원을 지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년 도내 민간단체의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환경보전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이나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나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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