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착한이웃교회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목도리 50개, 학용품 세트 30개 등의 후원물품을 성정2동에 기부했다.     ©천안시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23일 착한이웃교회(담임목사 정진)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목도리 50개, 학용품 세트 30개 등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 주민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지원단)가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 가족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착한 이웃교회 정진 목사는 “작지만 정성을 담아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후원물품을 기부하니 잘 전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제병 동장은 “요즘처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이웃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작은 선행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지역사회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