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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방역현장 특별점검 나서

- 경증 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 준비 상황 직접 확인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12/24 [17:28]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방역현장 특별점검 나서

- 경증 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 준비 상황 직접 확인
뉴스코어 | 입력 : 2020/12/24 [17:28]

▲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방역현장 특별점검 나서     ©경남도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우선 코로나19 경증환자 및 무증상자의 치료와 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현재 사천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확진자 지속 발생으로 병상의 여유가 줄어듦에 따라 경상대학교의 협조를 얻어 기숙사 1동을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오는 27일 개소할 예정이다.

 

하 부지사는 병상준비 상태와 환자 및 근무인력의 동선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핀 후,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위해 밤낮없이 준비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미흡한 점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상대 인근의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실태 합동점검 현장도 방문했다.

 

하 부지사는 도-시군-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식당, 카페 등의 시설을 둘러본 다음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에 시설 운영자께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설 운영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을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경찰 합동점검반(15개반, 70여 명)을 꾸려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흥시설의 영업중단 상황과 교회 및 중점관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점검하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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