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크리스마스 맞아 특별 밑반찬 및 키트 지원     ©예산군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가장애인 20가정에 크리스마스 특별 밑반찬을 전달하고 직업재활실 이용인 14가정에 크리스마스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갈비, 빵,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특별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크리스마스 키트는 간식꾸러미, 핫팩,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밑반찬 지원 자원봉사자에 참여한 김세인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장애인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보람있었다”며 “성탄절을 기쁨과 행복으로 따뜻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덕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분위기 가운데 지역 소외 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의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월 2회 운영되는 재가장애인 밑반찬지원 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반찬 3종을 전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